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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 物-감각의 여운

행사 기간 : 01.10 ~ 01.24
행사 장소 : 슈페리어갤러리 전시장
관람 비용 : 무료
주체단체/작가/강사 : 권나리(Nari, Kwon)

■ 작가 노트

 - 감각의 여운

일상공간에서 받은 감정과 기억의 여운을 사물로 전달한다.

작업은 감정으로 대표되는 비물질적인 가치를 도자라는 물질로 전환시켜 전달하는 과정이다. 일상에서 경험한 시각적 자극은 사진으로 기록하고, 몸이 기억한 느낌과 감정은 촉각을 통해 흙으로 전달한다. 도자 작업은 손끝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흙이라는 재료에 내가 받은 자극과 미묘한 감정을 얹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손끝의 감각을 전해 받은 흙 작업들은 가마 속 소성과정을 거치며 순간의 기억을 영구히 보존시킨다.

관찰에서 비롯된 인상 중 핵심 요소를 뽑아 기록한 사진은 완성된 도자작업과 같은 공간에 설치된다. 경험에서 받은 자극과 인상을 재현하는 역할이다. 사진과 도자 작품의 어울림은 일상의 기억을 전달하며 특별한 혼자만의 경험일 수도, 누구나 경험한 적 있는 친숙한 감정일 수도 있는 감각의 여운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