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활의 어원은 라틴어 "habilitas"(to make able or to make fit)에서 유래된 “다시 할 수 있다”(rehabilitation)는 건강의 재통합성을 의미한다. 재활은 신체, 정신적 기능 장애인(비장애포함)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신체, 정신, 사회, 교육, 직업적으로 적합한 상태로 사회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동적 과정을 말한다. 계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한 회복하는 것과 삶의 질(quality of life)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수천 수 만년 동안 인류는 통증과 불편함을 치유(治癒)하고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여러 재활적 방법을 활용해 왔다. 재활건강에 관한 역사적 문헌은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발견되어져 왔고 원시부족을 발견한 초기 탐험가들의 기록에 의하면 재활치유에 대한 테크닉이 전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대 이집트, 태평양 연안 섬, 러시아, 인도, 중국, 티벳등(동양) 우크라이나와 북 남미포함해서 아프리카까지 여러증거가 발견되었다. 고대 문명 속에서 병을 일으키는 정령을 정화하기 위하여 bathing(목욕, 입욕), steam room(찜질방), a hot spa or spring(온천), 같은 곳의 여러 가지 water therapy(수 치료법) 방법들과 마사지, 부항, 사혈(瀉血), 약초사용 및 향기(香氣)치유, 요가와 아율베다의 호흡, 동작, 물리, 심리치유(주술(呪術),만트라)등과 함께 사용하였다. 이러한 재활치료의 관습은 역사를 통해 지속되어 왔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발달되어지며 존재하고 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질병 특히 역병(疫病: 대규모의 유행병)은 개인뿐만 아니라 그 민족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해 왔고 그 시대 문화와 문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 왔다. 그래서 “그 시대의 질병의 유형을 보고 그 시대 문명의 척도를 알 수 있다”(그 시대 범죄의 유형을 보고 그 시대 문화와 문명의 척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전쟁이나 역병, 빈곤이 온갖 질병의 온상이기도 하고 또한 새로운 재활의료의 발달을 창출하기도 하며 문명의 교류는 질병의 교류이기도 했다.

잠시 역사적으로 질병을 고찰해보면 13세기의 나병(癩病), 14-15세기 페스트, 16세기 유럽제국주의의 아프리카와 아시아 진출로 인한 매독, 17-18세기의 천연두, 발진티푸스, 19세기 성홍열, 홍역과 산업발달 과정의 열악한 환경에서 오는 콜레라와 결핵, 20세기 이후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한 집단이기주의 향락추구 문화는 삶의 질을 방종으로 몰아갔다 방종(放縱)이란 절제(節制)와 미덕(美德)을 상실하고 탐욕의 노예가 된 상태를 말함이다. 그로 인한 잘못된 생활습관의 결과로서 해독 면역력 약화로 인한 폐질환, 마약(약물)중독, 심혈관 뇌질환, 에이즈(AIDS), 각종암(癌)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바이러스와 인류의 전쟁은 더욱 심각해져 갈 것이다.

현대의학이던 통합보완 대체의학이던 의학의 발달은 세계의 다른 나라와 다양한 문화적교류가 활발할 때 진보했다. 의학이 휴먼중심 이 될 수 있는 사회적 토대가 마련될 때, 또한 토대를 만드는데 스스로 기여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 있는 의학이 발전하게 된다는 것은 의학의 역사가 주는 교훈이며 이 선구자의 역할을 대학교(University)라는 의학의 토대를 만드는 터에서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과학기술의 발전, 산업화의 진보에만 인류 건강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참다운 인간적 삶을 보장하고 생명과 환경을 되살려가는(재활)” 사회적 구조가 마련되고 정책적으로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인류와 민족, 개인에게 오히려 족쇄와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오늘날 심각한 문제가 된 산업재해 직업병, 거대한 자본주의 시장경쟁을 통한 환경과 먹을거리의 황폐, 무질서한 생활습관과 기계화로 인한 생명력 상실의 심각, 초고령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한 실버건강관리에 대한 정책적 문제 등.

특히 첨단 과학기계문명 발달과 고도의 경쟁의식,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정신공황 문제로 심각해져만 가는 정신질환(싸이코패스:Psychopath-반사회적 성격장애, 정신병일종, 죄책감, 동정심결여, 감성고갈, 인면수심 극악살인범, 파렴치범, 사회 부적응자, 상대방 두려움에 희열, 범죄 재발 확률, 감정지배 전두엽기능 15%수준. 공격성향 조절, 세로토닌 분비미약 사소한 일, 강한 공격성향(분노조절기능 상실화 심각)/ 소시오패스:Sociopath-반사회적 인격장애, 평범한 위선자, 사람과 환경이용 타인 짓밟아 성공야망,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 하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 계획범죄 증거인멸, 사회적응자)등 다각적인 문제들의 해결은 사회전체의 변화와 발전 속에서 담보될 수 있는 것인데, 지속적인 정책적 시스템의 관리로 이어져야 하고, 적극적인 교육과 연구 활용만이 중요하다고 본다.

2차 대전 이후 노벨의학상을 휩쓸다시피 하는 미국과 선진국의 의학과 의료수준은 지식과 기술 수준만으로 세계 으뜸이다. 허나 전체 미국인들과 선진국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수준이 세계 제일이며 의료체계가 세계 최고라고 할 수는 없다. 올림픽 세계 4위 국가면 국민 체력 4위를 보장 하는가? 금메달하나 못 따더라도 국민들이 건강한 운동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작업을 한다는 것 어느 것이 진정 가치 있는 건강 활동일까?

그래서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희망의학” “미래의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철저히 연구하고 풀어 나갈 수 있을 때 휴먼 중심의 재활요가치유학이야말로 진실로 세계적, 민족적, 민중적인 수준의 휴먼의학이라고 자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생명존중과 생활습관개선, 환경살림” 을 통한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위한 미래의 희망의학을 위하여.......최선을 다해 가는 것. 이것이 재활요가지도사 같은 리더들에게 주어진 화두가 아닐까?

재 활요가는 인도(India)에서 수 천 년의 역사를 통해서 실천되어온 심, 신 수행법이며, 전 세계의과학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의 전통의학(Traditional medicine)인 아유르베다(Ayur : 생명, Veda: 지식, 과학)는 2개의 어원에서 나온 생명지식, 생명과학(Science of life)을 의미한다.

요가(yoga)라는 용어는 Bc 600년경 타잇티리아-우파니샤드(Taityria-upanisad)에 처음 나오는데 그 어원은 유지(yuji)이며 “균형, 조화, 화합, 해방, 초월”이라는 명사적 뜻과 Bc 200년경 파탄잘리(patanjali)에 의해 편찬된 요가의 경전인 요가수트라(yoga-sutra1-2)에서"yogas cittta-vriti nirodhah" (“마음에서 일어나는 탐욕 등 산란심을 소멸시키는 방법(Way)”이라는 동사적 의미를 말한다. 재활요가는 마음과 호흡을 몸의 움직임과 함께 무서운 집중력으로 이기적 자아와 욕망을 다스리어 깊은 심, 신의 안정 상태에서 진리와 맺어진 상태를 추구해가는 것이며 이 경지를 완성한 사람을 유크타(Yukta : 모든 것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사람)라고 한다. 인도의 오랜 전통인 요가와 아유르베다(yoga ayurvedic)의 바른자세(correct posture),

운동법(asana movement), 호흡법(pranayama), 뇌과학명상(meditation), 정화 해독 면역법(cleansing and immune detox therapy) 등과 마사지(massage), 온천치료(spa), 약초(herb), 향기요법(aroma) 등의 정신, 생리, 심리, 신체적 효과와 치료적 적용에 대하여 서양 의과학의(western medical science) 임상적 연구와 검증결과의 노력에 의하여 유럽과 미국 등 선진 과학국들이 인정 하게되는 현대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 인류의 치료의학을 치유의학과 함께 재조명하는 통합 보완 대체의학(Integrat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잘못된 치료는 재활회복 치유를 방해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결과라고 본다.

인도와 동양 한국에서 이러한 통합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 재활요가(Rehabilitation yoga)이며 재활요가는 휴먼요가학(study of Human yoga)의 치료적 부분으로 인간의 전체적 문제점(질병포함)을 재활치유하기위해서 재활요가치료법, 동양치료법, 아유르베다를 통합 실천하여 문제점(질병)의 회복과 예방을 강조하고 삶을 재충전하도록 다음과 같은 재활요가치유학(the study of healing and Rehabilitation yoga Healing)영역과 적용법을 갖추고 있다.

전 ① 전변론 (轉變論):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만물유전(萬物流轉)의 법칙을 이해한다. 인② 인중 유과론 (因中有果論): 원인속에 결과가 들어있기에 현실의식도 이미 잠재된 의식이 나타난 것이라는 사상 오늘 지금을 소중하게 대하며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 실③ 실재론적 인식론 (實在論的認識論): 사물은 실재 존재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 지혜롭게 인식해야한다는 논리 부 ④ 부정론적 인식론 (否定論的認識論) : 작은 것의 집착을 버리고 전체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대 통합에 이르는 길을 추구함으로서 깊은 내면의 진아(眞我)를 밝히는 것. 신 ⑤ 신인 양본주의 (神人樣本主意): 신(神)에 대한 맹목적인 절대적 신본주의와 스스로 신의 법칙과 천지 자연의 원리를 깨달아 괴로움을 해결하여 지혜를 획득하는 인본주의를 융합하는 사상